2006년부터 2012년까지 공예장인들의 작품 활동 및 전시를 지원하여 전통 공예를 계승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장인 후원 사업은 2013년부터 ‘올해의 장인’ 과 ‘젊은 공예인 상’ 프로젝트로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유세림
도예가/ 무후(無厚)대표
유세림 작가는 조선백자의 전통을 기반으로 미적 변용과 이를 현대생활에 접목시키기 위해 작품을 연구하며 제작하고 있다. 기능과 형태와의 관계에서 합리적인 접합지점을 찾는데 주력하며, 작업은 언제나 철저한 면을 보인다. 대상에 대한 감정이입 이전에 냉정한 분석이 선행되고, 기물의 제작에 아주 세밀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