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과와 진행 상황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후원에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2015 후원의 밤
제 13주년 예올 후원의 밤이 2015년 9월 7일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예올의 사업을 설명하고 많은 분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후원의 밤에 많은 기업과 개인후원자 분 450여 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후원의 밤 하이라이트인 2015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은
50여 년 동안 꾸준히 우리나라의 지우산의 명맥을 유일하게 잇고 계신 윤규상 장인을 선정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지우산의 맥이 이어져갈 수 있도록 복원 뿐만 아니라 실용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연구해나가고자 후원을 결정하였습니다. ‘젊은 공예인상’은
전통 끊음질 기법으로 금속에 자개를 붙이는 작업을 하는 금속공예작가 김현주가 선정되었습니다.
식사 후 2014년 사직단 전야제 공연을 축약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강은일 해금플러스 팀과 가수 하림의 콜라보 공연으로 전야제에 참석하지 못하셨던 많은 후원자 분들께 우리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습니다.